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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식부터 어스앵커까지, 현장별 선택 기준 완벽 정리
지하층을 파낼 때 필수로 시공되는 구조가 바로 흙막이 구조물입니다.
하지만 흙막이 공법에는 종류가 다양해
“현장 여건에 따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현장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4가지 흙막이 공법에 대해
구조적 특징과 적용 조건을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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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립식 흙막이 공법 (Cantilever wall)
📌 개요
- 별도의 지지대 없이, 흙막이 벽체 자체의 강성만으로 흙을 지탱하는 방식
- 보통 굴착 깊이 3m 이하의 얕은 기초에서 사용
📌 장점
- 구조 단순, 시공 빠름
- 지지재 불필요 → 공간 확보 용이
📌 단점
- 깊은 굴착에는 구조 안전성 부족
- 굴착 깊이가 커질수록 변형량 급증
2️⃣ 스트럿 공법 (Strut System)
📌 개요
- 양측 흙막이 벽 사이에 **수평 지지대(Strut: 버팀보)**를 설치해
흙의 횡압을 양쪽 벽체가 분담하도록 하는 공법 - 흔히 지하 2~3층 정도 깊이에서 많이 사용
📌 장점
- 구조 안전성 우수
- 시공 방식이 비교적 단순하며 국내에 널리 보급됨
📌 단점
- 수평재가 내부 공간을 막아 장비 작업에 제약
- 다단식으로 시공 시 공정 복잡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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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스앵커 공법 (Earth Anchor)
📌 개요
- 흙막이 벽을 벽 바깥의 지반에 강봉(Anchor)을 박아 당겨주는 방식
- 지반을 타고 장력을 전달하므로 공간 제약이 적음
📌 장점
- 내부 공간 활용 극대화 (장비, 주차 등)
- 굴착 깊이가 깊어도 비교적 안정적
📌 단점
- 주변 토지의 사용허가·영향 검토 필요
- 지반 상태가 나쁘면 앵커 시공 불가
- 인발시험 및 설계 계산 필요
4️⃣ 레이커 공법 (Raker System)
📌 개요
- 흙막이 벽과 바닥에 **경사지게 버팀재(Raker)**를 설치하는 방식
- 경사력으로 횡압을 분산시키며 벽을 지지
📌 장점
- Strut보다 자재 수량 적고 공간 절약
- 기초 바닥이 충분히 단단한 경우 안정적
📌 단점
- 기초 바닥 확보가 필수
- 레이커 시공 위치가 내부 구조물과 간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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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법별 비교 요약
공법구조특징장점단점
자립식 | 벽체 자체 지지 | 얕은 굴착 | 단순, 빠름 | 깊은 굴착 불가 |
Strut | 수평버팀보 | 일반적인 지하공사 | 구조 안전 | 내부 공간 제약 |
어스앵커 | 외부 지반 고정 | 공간 활용 ↑ | 작업 공간 최대 | 주변 토지 사용 문제 |
Raker | 경사 버팀보 | 하부에 지지점 필요 | 자재 적음 | 내부 구조 간섭 |
✅ 결론: “깊이, 공간, 주변환경에 따라 고르자”
흙막이 공법 선택은 단순한 구조 문제를 넘어
시공성, 안전성, 비용, 주변 부지와의 관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 얕은 기초라면 자립식,
📌 내부 공간이 여유 있다면 Strut,
📌 공간 확보가 중요하고 주변 지반이 좋다면 Earth Anchor,
📌 하부 지지 가능하고 단순하게 가고 싶다면 Raker.
이처럼 흙막이 공법은 ‘현장의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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