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맛집] 힙지로 감성 와인바, 디저트 카페, 술 맛까지 완벽한 루엘 드 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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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을지로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면서도 카페도 됐다가 식사도 했다가 와인도 마실 수 있는데, 모든 메뉴가 다 맛있고, 거기다 분위기까지 좋은 곳이 그것도 을지로 3가 역 근처에 있다? 그래서 안찾아가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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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 드 샹들리에

 

 

 

을지로 직장인이어도 가끔 길을 잃는다는 이 골목미로에서 루엘 드 상들리에는 비교적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처음 오는 친구들도 다행히 길을 잃지 않고 잘 찾아올 수 있었다. 을지로 3가역에서 9번이나 10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2분이면 금방 도착한다! 2층에 있고 간판이 크지 않다 보니눈을 크게 뜨고 양념집과 초밥집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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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평일 11시 30 - 23시 (라스트오더 22시)

토요일 13시 - 23시 (라스트오더 22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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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와인바로 운영 중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엔틱 한 감성이 뿜뿜한 실내에 자동으로 카메라를 찾게 된다. 창가는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분위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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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센스인지 소품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잘 모았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장님이 손수 셀프 인테리어 했다고 하는데, 현재 진행형 인테리어 중이시라고!! 그럼 또 자주자주 와서 봐야지. 먼가 외국 편집샵에 온 거 같은 기분이기도 하고

해리포터나 핼러윈이 생각나는 실내 비주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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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자리마다 조금씩 디테일한 차이가 있어서, 여기도 구경해 보고, 저기도 구경해 보는 맛이 있다. 특히,  창가 반대편에

붉은 커튼이 있는 곳은 소개팅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일 것 같다. 소개팅으로 오게 된다면

커튼 뒤 공간을 공략해 보자! 

 

 

 

 

 

포토존도 곳곳에 숨어 있어서, 셀카도 좀 남겨줘야지! 숨겨진 다락방과 테라스가 있다고 하니 찾아보도록 하자. 샹들리에도 엄청 엄청 많았는데 너무너무 예쁘다! 사진보다 실물이 백만 배 이쁘니까 실물 보는 것 추천한다. 약속시간에 늦게 오는 후배 녀석들을 기다리는 동안 곳곳에 놓인 예쁜 소품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기다리다 보니 금방 시간이 훌쩍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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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메인메뉴부터 디저트,  각종 와인과 위스키 칵테일까지! 한자리 앉아서 밥, 술, 디저트 다 해결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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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메뉴는

- 제주 흑돼지 가츠산도 16,500

- 토마토 바질 크림파스타 16,500

- 샹들리에 디저트 플레터 24,500

- 김치볶음밥 13,000

- 크로와상 바닐라 티라미수 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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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와인바고 우리 모두 축하할 일이 있으니 적당한 와인을 한병 시켰다. "엘하워드 리제르바 까베르네 쇼비뇽 2011" 화이트이고, 너무 달지도 않고 와인신생아인 나에게도 너무 쓰지도 않은, 딱 반주 걸치기 너무 좋은 와인이었다! 이 정도 와인이면 점심시간에 한잔 걸치고 가도 모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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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분위기 좋은 술집 ​

 

우리가 시킨 메인 메뉴들! 우삼겹 얼큰 파스타와 갈릭 토마토 아란치니, 그리고 대표 메뉴인 제주 흑돼지 가츠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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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입 먹어본 제주 흑돼지 가츠산도!  와 가츠산도에 육즙 무슨 일이죠? 비주얼에서 1차 감동했는데 비주얼을 넘어선 맛이다. 딱 맛있게 두툼한 흑돼지에 너무 딱 맛있게 발려진 머스터드소스가 환상이었다. 여기에 고추냉이까지 올려먹으면 연휴 끝난 월요일의 직장인 서터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 촉촉 쫄깃 부드럽고 맛있고 혼자 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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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아니 이건 또 무슨 일이야. 조개랑 우삼겹 이렇게 많이 퍼주셔도 되나요 사장님? 얼큰한 게 해장용으로 딱이다\. 갈릭 토마토 아란치니 겉바속촉이 이건 가여! 모차렐라 그득한 주먹밥에 빵가루 곱게 입힌 것도 모자라 갈릭 토마토소스까지 얹어먹으면 다이어트 GOOD BYE.. 근데 맛있으면 0칼로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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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디저트는 크로와상 바닐라 티라미수 카페 디저트 메뉴 중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진짜 배 터질 때까지 먹었는데

디저트 배는 진짜 따로 있지! 다이어트 중이지만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는 열심히 먹어줘야 한다.이즈니 버터로 만든 크로와상에 마스카포네와 이탈리아 정통 방식 치즈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여태껏 먹어왔던 디저트와는 맛의 차원이 달랐다

 

사실 여기를 찾게 된 이유가 이 티라미수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몇 번이고 다시 올 법한 맛!!​ 여기서 소개팅한다면 무조건 강추하는 메뉴다. 크로와상 바닐라 티라미수 시켜주는 남자의 센스라면 바로 다음 애프터 삼프터도 잡아야지

 

 

 

 

 

 

 

이 글은 리뷰노트를 통하여 본 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