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후기 및 꿀팁(시기, 예절, 옷차림, 장소, 자리, 준비물, 선물, 인원, 비용 @더컨벤션 송파문정점 식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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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올리는 상견례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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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했다라고 생각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상견례 꿀팁으로 전수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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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행시기와 장소선정

 

 

보통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식장 투어 전 상견례를 많이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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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미 사귄지 오래된 커플이었고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

코엑스에서 결혼박람회 하는데 한번 가볼래? 하다가

어느새 식장 계약서에 사인을 한 상태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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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모두 지방에 계시고, 일도 하시는 상태라

저희 스케쥴과 양가 부모님 스케쥴을 각각 맞추는게 쉽지 않았어요

상견례는 나중에 하자 하고 거의 생략하다 싶이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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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식 두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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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의 식장투어와, 한복 및 양복 맞춤 그리고 상견례를

동시에 진행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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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하루만에 말이죠

 

본식 한달전 쯤 대부분의 예식장에서는

4인 정도의 구성으로 미리 식사를 해볼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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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족 중 일부나 가까운 친구들과

식사를 가는데요

저희는 바로 이 자리를 상견례 자리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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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컨벤션 문정에서는 4인에 별도 인원 추가시

당일 결제를 하거나

본식날 식사 인원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본식 식사인원에 추가하는 것으로 진행하여

예약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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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맞추어 도착해보니 첫타임 예식에

별도 예약석을 마련해두셨더라구요

저희말고도 창가쪽 일렬로 전부가

예약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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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대화 도중 말이 끊기더라도 어색한 침묵이 아니라

주변 소음이 있어 민망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첫타임 예식 하객들과 섞여 뷔페를 시식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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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도 뷔페를 미리 드셔보시고

아 이정도면 하객들한테 괜찮은 음식 대접하는 자리가 될 수 있겠다

안심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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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타임임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는 음식이 나오거나

셋팅이 덜 되어있거나 하는게 전혀없이

음식이 다들 상태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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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벤션"이라 할만큼 식사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음식의 가짓수며 셋팅이며,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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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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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상견례로 적절했던 부분이 각자 가족이야기나 결혼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식장에 대한 느낀점이나 뷔페 식사에 대한 이야기등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어색함 없이 좋은 분위기의 상견례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밥을 먹은 이후에는 식장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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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대기실부터 홀과 부모님 대기실까지 위치를 안내해주었고,

운 좋게 마침 식이 시작하는 곳이 있어서

잠깐 식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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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커피를 마시러 가서도 식장 본 이야기, 식순 등

이야기할 내용들이 많아 전혀 어색함이 없었던 상견례였습니다.

어색한 상견례가 걱정된다면

결혼식 시식타임을 노려보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