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갔다 왔다 해서결코 결혼식이 모두 끝난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아직 남은 일이 있죠! 그중 하나가 바로 답례품입니다...
저희는 매우 더웠던 날씨와, 길일이었던지 주변 지인들과 결혼식 날짜가 겹치고, 더군다나 회사 내에도 같은 날 결혼하는 직원이 있어 참석은 못하시고 봉투만 보내주신 분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답례품을 어떤 걸 할지 고민스러웠습니다.
신혼여행가서도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은 블루플래닛의 견과류입니다.
내돈내산 견과류 답례품 후기
사진이 저희의 답례품입니다
선택의 이유는
1. 원하는 문구를 원하는 대로 기입 가능
2. 깔끔하고 예쁜 색의 디자인
3. 여름임을 고려해 상하지 않는 것
그 밖에 여러 가지를 고민하다 보니
딱 적합한 답례품이더라고요
블루 플래닛 견과류는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각 구성마다 조금씩 조합이 달라졌어요
달콤넛 - 땅콩초코볼, 호두, 커피땅콩, 찹쌀땅콩, 코코넛땅콩
해피넛 - 아몬드, 호두, 크랜베리, 브라질넛, 코코넛땅콩
반하넛- 아몬드, 호두, 크랜베리, 브라질넛, 바나나칩
베리넛- 아몬드, 호두, 크랜베리, 브라질넛, 캐슈너트, 마카다미아
아무래도 다수에게 드리는 선물이다 보니, 가장 취향 안 타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구성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크기는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로 나뉘어있었는데, 이왕이면 넉넉히 드리자 해서 고민 없이 라지를 선택했어요
주문 시에 출고 요청일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출고 요청일로 부터 대부분 3일 내 도착하고 95% 1일 내 도착이라고 되어있어 결혼식 전이 아니라 신혼여행을 가서 고민 후 주문해도 충분히 가능한 답례품입니다.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것도 한몫했는데요, 라벨 디자인을 우선 선택하고, 원하는 문구를 요청서에 써서 보내면 바로 해당 문구를 작업해서 카톡으로 연락 주시더라고요!
수정과 오탈자 확인까지 간편하게 주문 가능했습니다.
병도 이쁜데 더더 예뻤던 포장상자! 사실 이것 때문에 고른 게 70% 이상이었습니다.개당 6백 원에 추가가 가능했어요. 총 150개에 상자까지 포함해 주문 완료했습니다.
신혼여행을 갔다 왔더니 택배가 와있더라고요.일부 답례품은 답례품과 포장 상자가 따로 온다고 해서, 밤새 접었다는 후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도 오늘 상자 접기 아르바이트하자라고 다짐했는데 깔끔하게 포장되어 와서 감동했어요. 포장상자는 각 박스마다 여분으로 더 넣어주셨더라고요. 혹시나 더러워지거나 구겨지면 바꿔서 넣게 넉넉히 챙겨주신 센스!
견과류도 통에 넉넉히 들어있었고, 고급스러워보였습니다. 답례품 받으신 분들이 다들 견과류가 든든하고 맛있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어요. 회사에 답례품을 전하러 양손 가득 들고 갔는데 같은 날 결혼한 직원분도 프롬더플래닛의 비타민을 답례품으로 준비하셨더라고요
만족도 100% 답례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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