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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포터블램프 한방에 예약 성공한 꿀팁, 다이어리 포기한 이유

sugarcatbro 2024. 11.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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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게 느껴진다.
이런 시즌에는 어김없이 시작되는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미션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프리퀀시 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프리퀀시 미션음료 종류

미션 음료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가 있다.

토피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티 뱅쇼
스타벅스 딸기 라떼
골든 캐모마일 릴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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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리퀀시 시즌만 되면 공부를 핑계로 스타벅스를 자주 가게 된다.

평소에도 가끔 시간 날때면 오다보니 프리퀀시가 몇개 쌓이고 그러다보면 몇개만 더 모으면 상품하나 겟할수 있는걸 이라는 생각에 거의 시즌때마다 참여하는 것 같다. (이게 바로 마케팅 비법이라 쓰고 상술이라 읽는다)
 
그리고 이번주 드디어 프리퀀시를 완성해서 예약이 가능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이어리를 포기한 이유, 굿노트6 업데이트 비용

 

 
 
원래는 프리퀀시를 모아서 다이어리를 받으려고 했다.
다이어리를 쓰진 않지만, 이번에는 다이어리를 받으려고 했던 이유는 바로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굿노트용 디지털 플래너를 같이 주기 때문이었다.
아이패드를 업무부터 일상까지 끼고 사는 나한테는 너무 탐이 나는 이벤트가 아닌가
노션에다가 업무일지를 쓰고 있긴 하지만, 굿노트에 쓰면 더 편하고 좋을 것 같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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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기를 찾아보던 와중에.. 청천벽력이......
나는 굿노트 4, 5를 결제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스타벅스 굿노트 플래너는 굿노트6에서만 지원한다고 했다
굿노트 5에서 굿노트 6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연간 구독료는 무려 14000원. 일회성으로 사려면 42000원을 내라고 하는것이다!
굿노트 5를 산 사람은 구매시점에 따라서 추가할인을 해주기는 하는데...
 
내가 아무리 굿노트를 많이 쓰긴 하지만 지금 버전에 불편한게 없고
(나는 굿노트 4도 편하게 썼고, 그 이상의 고급진 업그레이드를 원하지도 않는다.
그저 도면 볼 수 있고, 그 위에 글씨만 쓰는 수준에서 굿노트를 쓰기 때문)
 
그러니 17잔 음료를 먹고 프리퀀시를 받았는데
또 다이어리를 쓰려고 3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라고?
이건 좀 소비자 농락 아닌가 생각했다.
 
17잔 씩이나 먹고 프리퀀시를 받았으면 스벅 다이어리에 한해서
버전 상관없이 쓸 수 있게 해준다거나 그런식으로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심지어는 이벤트 페이지에 내용도 없다. (뭐 작은 글씨로 써놨지 않을까 싶지만)
적어도 굿노트 옆에 버전 6만 이용가능하다라던가 적어놨어야지
소비자가 찾아봐서 알게 하면... 
실제로 후기를 찾아봤을때, 받고보니 업그레이드 비용이 추가로 지불되어
프리퀀시를 양도했거나 날렸다라는 후기들이 종종 보였다. (스타벅스 매우 실망입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포터블 램프 예약 후기

 
프리퀀시를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예전에는 매장앞에 오픈런 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플로 예약 시스템으로 된지 꽤 된 것 같다.
 
어플로 예약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7시!
11/30일 예약기준으로 12/4(수) ~ 12/7(토)까지의 예약이 7시에 오픈이 되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6시 58분에 알람을 맞춰두고
7시 되자마자 어플에서 예약하기를 눌렀는데
 
갑자기 대학교 수강신청 ... 같은 느낌이
화면이 정지되서 먹통인것이다
 

 
 
 
그렇게 5분여가 지나고.. 드디어 화면이 바뀌었는데
역시나.......  서울, 수원 전역 일괄 품절 
화면이 멈출때 예상은 했지만 진짜일 줄이야
 

 
 
지역 기준 가장 가까운, 수량이 남아있는 곳이 제주라더라
그나마도 제주 2개 지역 뺴곤 전국 품절 같았다
 

 
 
다시 검색해보니 그마저도 없어짐...
 
이래서 당근마켓에 프리퀀시 완성본을 종종 팔더라니
사실 이렇게까지 예약이 빡센지 모르고, 프리퀀시 완성본보다 미개봉 새제품이나
교환권이 더 비싸게 팔리던데 왜 완성본을 올렸지라고 생각했는데
오죽 예약이 안됬으면 그럴까...
 
스타벅스에서 블로그를 쓰고 있는 와중에도 옆 테이블에서 프리퀀시 예약 실패했다는 2명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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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한번에 성공한 꿀팁 공유

 
그러다가 생각의 전환을 해보자
 
혹시 다른 날에 누가 취소하지 않을까 해서 수령일 날짜를 바꿔보았다
처음에는 뜨지 않더니 수령일 기준 가까운 지역 조회하기를 여러번 눌렀더니
갑자기 강남역이 뜨는게 아닌가!
 
누가 취소하고 다른걸 예약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한번더 해보니 다른 지역들도 떴다!!
 
마침 강남갈 일이 있었는데 바로 예약 성공!!
 
다들 예약 풀린날 기준 마지막날(그날이 풀린날이니까)을 열심히 조회하고 있을 때
차라리 그 전날들을 공략해보도록 하자
 
램프.. 막상 받으면 쓸 일 없지만 다이어리는 괘씸해서 못 하겠으니 이거라도 일단 받아야지 뭐
(스타벅스 매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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